레버리지 ETF ETN 거래시 기본예탁금 1천만원 내야 : 금융 증권 : 경제 : 뉴스 : 한겨레

직전 2거래일(3~4일)에 거래된 1492억3891만주에 비해 14.7% 감소한 것이다. 당시 건전화 방안이후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본예탁금 1000만원이 필요해졌다. 위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의 급증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투자 전 온라인 교육 이수를 거친 후 투자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높은 레버리지율로 인한 투자자 손실 우려도 문제였지만 증권사 리스크 관리와 증시 변동성 측면에서도 CFD가 뇌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로 인해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고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며 “정부와 관계기관도 큰 책임감을 느끼고 문제점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작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차액결제거래 제도도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계기로 라덕연 일당이 시세조종 수단으로 CFD제도를 악용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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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과 같은 변동성이 극심한 장세에서 섣불리 레버리지 투자에 나섰다간 회복하기 힘든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달(3월 2~14일) 나스닥100지수가 8.4% 하락하는 동안, TQQQ는 24%나 빠졌습니다. 이처럼 지수의 등락이 있는 한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는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레버리지 투자자일수록 종잣돈을 한 번에 베팅하는 이른바 ‘몰빵투자’를 더 금기시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8월, 코인체크는 이용 가능한 레버리지 범위를 20% 줄였다. 당시에 이 거래소는 일본의 자율규제 암호화폐 거래소 기구인 일본 가상 화폐 거래소 협회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레버리지 거래를 돌연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이수번호(수료증 번호) 및 전화번호 입력 후 등록신청 선택해주면 바로 등록이 완료됩니다. 예시1) 본인의 투자금액 100만원으로 10배 레버리지, 롱(상승)에 투자했다고 가정합시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증권사들은 줄줄이 CFD 서비스에 뛰어들며 서비스를 적극 확대했지만, 증시가 부진해지며 CFD 영업은 소극적으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회의를 열고 △투명하고 실질에 맞는 정보 제공 △제도 간 규제차익 해소 △개인전문투자자 지정 관련 규제 보완 등 CFD 규제 보완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fx마진거래사이트 금융당국은 ‘CFD 취급 관련 모범규준’을 마련해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CFD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실제 라덕연 측은 주식 거래량이 거의 없는 일부 중소 지주사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현재는 개인전문투자자가 되면 CFD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별도 요건을 신설한다. 거래 투명성은 높이고 투자 요건은 강화하는 것이 개선안의 골자다. 특히 CFD 투자가 가능한 개인전문투자자의 잔고 요건을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상향해 앞으로는 개인 투자자들의 신규 진입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렇게 장이 꾸준히 오를 때는 레버리지 ETF의 지렛대 효과가 더 커져서 높은 수익을 내게됩니다. 지난해 4월 이후 꾸준히 방향성을 가지고 장이 상승할 때는 레버리지 ETF만큼 쏠쏠한 수익을 내는 상품이 없었죠. 시장이 횡보할 때, 추세적으로 상승할 때, 추세적으로 하락할 때로 나눠볼 수 있겠죠. 그러면 각각의 경우에 레버리지 ETF는 어떻게 움직일지 살펴볼게요. 수익을 2배로 내니까 장투해도 수익이 두 배 나게 되는거 아닌가?
​장 종료 시점에 실시간 지표가치가 1000원 미만인 경우 ETN을 조기 청산한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은 지난 2020년 7월 말부터 시행됐다. CFD 거래를 위해 일차적으로 거쳐야 하는 개인전문투자자 신청 및 심의는 앞으로 반드시 대면 확인(영상통화 포함)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제도가 바뀐다. 레버리지 ETF가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는 또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레버리지 ETF는 대출을 받아서 선물을 운용하는 식으로 보통 ETF보다 손이 더 많이 갑니다. 그래서 마케팅 등 다른 목적으로 수수료를 확 낮춘게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그냥 ETF보다 레버리지 ETF가 수수료가 비쌉니다.